생활에 필요한 정보공유기

오늘도 역시 우리는 저녁에 회를 배달시켜 먹었다. 워낙 회를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우릴 만족시킨곳이 없어서 매번 다른곳에서 시켜먹는다. 오늘도 배민 리뷰가 좋은곳에서 시켰는데 총각네횟집이 리뷰가 좋아보여서 배달시켰다.

우린 모듬회(대)를 시켰는데 연어+우럭+광어+제철활어(숭어)가 도착했다.
회의 퀄리티는 나쁘지않았다. 두깨도 적당하고 신선도도 괜찮아서 맛있었다. 특히 숭어와 광어지느러미가 식감도 좋고 고소한맛도 강해서 제일 맛있었다!!

여긴 스끼다시가 좀 부실한데 그래도 다른곳과 차별화 된것은 감자고로케와 후식과일을 준다는것!! 저 감자고로케는 별 기대안했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감자가 간도 적당하고 포슬포슬해서 돈주고 사먹어도 될만큼 맛있다!!후식과일은 귤과 방울토마토가 들어있는데 딱 후식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게 들어있어서 회를 다먹고 마무리로 입가심 하기에 좋다.
스끼다시가 많거나 회가 엄청 맛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단골 횟집이 없다면 한번쯤 시켜먹어볼만한 곳인것 같다.

우리집앞에 있던 59쌀피자가 없어지고 수제버거 집이 생겼다.

프랭크버거는 미국식 수제버거를 만들어서 파는데 일반 햄버거랑 미국식 수제버거는 무슨차이인지 궁금해서 바로 포장주문했다.

내가 주문한건 프랭크치즈버거세트다. 단품메뉴에 감자튀김이랑 탄산음료가 포함되어 있는건데 가격은 3천원 이나 차이난다. 가격차이가 꽤나 나지만 처음이라 세트로 시켜봤다

감자튀김은 찍지 못했지만 햄버거 단품과 콜라만 찍었다.
햄버거가 생각보다 작다...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먹어보았다.

양상추같은 채소하나와 토마토한장 촉촉한 고기패티 한장과 치즈가 한장 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 고기패티가 진짜 맛있었다. 촉촉하면서 불향도 나는것같고 식감도 좋고 치즈와도 잘 어울리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가격대가 비싼편은 아니지만 세트보다는 단품으로 시키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 양이 작아서 자주는 안먹더라도 가끔 수제패티가 먹고싶을때 찾아갈것 같다.

어제 직장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하고 음료 한잔 하기위해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이쁘게 꾸며진 이디아가 보여서 들어갔다.사진만 보면 매장이 1층만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3층까지 되어있어서 날 좋을때는 3층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안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이 디저트 진열대다. 허니브레드 부터 해서 각종 빵류와 병음료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메뉴판도 보면 커피부터 스무디나 차 종류까지 엄청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겨울에는 시즌메뉴도 따로 추가되기 때문에 한번 시즌메뉴를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뭐 먹을까 하다가 꿀복숭아 플렛치노 두잔 주문했는데 손님이 없다보니 금방 나왔다. 나오자마자 사진한방 찍고 바로 마셔봤는데 존맛탱!! 복숭아향이 확 올라오면서 달달한맛이 엄청 많이 느껴졌다. 물론 플렛치노 특성상 상당히 손시렵긴 했지만 그래도 디저트로 아주 나이스한 메뉴 선택이었다.
이디야에 가게 된다면 한번 쯤 먹어보면 좋을듯한 메뉴로 추천한다!!

얼마전에 지인과 건대입구에서 만나서 식사후에 음료를 한잔 하기위해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였다. 난 원래 양 많이 주는곳을 좋아하는데 킹스커피 라는 이름에서 벌써 양이 많은게 느껴져서 바로 들어갔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일수도 있는데 1층은 다른매장이고 2~4층이 전부 킹스커피 매장이라 좌석도 많고 매장이 넓다.하지만 요즘은 안에서 마실수가 없기에 테이크아웃으로 마시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다.

계단에는 이렇게 좌석이 얼마나 있는지 표시가 되어있다.

메뉴판을 보면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커피 이외에도 생과일주스, 요거트, 차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커피마시면서 케이크를 같이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디저트로 케이크가 몇가지 진열되어 있다.

우리는 각각 망고딸기와 망고주스를 주문했다. 앞에서 먼저 주문한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 먹어보니 쥬시에서 먹던 생과일주스와는 다르게 약간 걸죽하면서 진한 과일맛이 많이 났다. 이게 뭐 향을 첨가하거나 시럽을 많이 넣어서 그런맛이 나는게 아니라 진짜 과일을 많이 넣어서 걸죽하고 진한 맛이 나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가격이 한잔에 5천원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비쌀수도 있지만 많은 양과 맛의 퀄리티까지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다. 건대입구에서 맛있는 생과일주스가 먹고 싶을때 한번 방문해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