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기 2021. 1. 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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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번에는 곱창이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항상 시키던 보배곱창에서 시키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데서 먹고싶다하여 한참을 찾다가 예전에 먹어봤던 곳 중 앙마곱창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앙마곱창을 선택했다.

여긴 막창류도 팔아서 선택의 폭이 넓었는데 치즈야채곱창 1인분과 소금 막창구이 1인분을 시키고 리뷰이벤트로는 주먹밥을 선택했다.

이게 리뷰이벤트로 온 주먹밥이다. 약간 김가루 볶음밥처럼 왔는데 안에 참기름과 깨소금, 콘옥수수가 내용물로 들어있었다. 주먹밥 만들어 먹기 귀찮아서 그냥 저상태에서 살짝 비벼서 먹었는데 간이 적당하게 짭짤하니 괜찮았다. 좋았던 점은 리뷰이벤트로 온 메뉴인데도 양이 엄청 많아서 공기밥 1.5개 분량은 되는듯 보였다.

요건 소금구이막창이다. 이게 딱 처음온걸 봣을때는 와 엄청적다 이생각이 들었는데 먹다보니 그렇게 적은게 아니구나 싶었다. 하나하나 집어서 먹는데 한개를 꼭꼭 씹어먹다 보니 그렇게 적지는 않았구나 싶은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막창이다 보니 살짝 질긴면이 있는데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건 치즈야채곱창이다. 일반 야채곱창위에 치즈가 뿌려져있는데 치즈가 꽤나 많이 뿌려져있다. 맨 밑에는 당면이 깔려있고 그 위에 곱창, 그 위에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한번 섞어 먹어도 되고 아니면 밑에서 부터 집어서 먹어도 된다. 적당히 매콤하니 치즈와 잘 어울리는 맛인데 난 개인적으로 소금구이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치즈가 없으면 간이 좀 센 느낌이어서 치즈를 추가 해 먹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다.

배달 왔을때 차가운 은박지에 뭐가 하나 싸여져서 왔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열어보니 부추무침 이었다. 부추와 밑에 양념이 있는데 비벼서 먹으면 소금구이와 잘어울리는 부추무침이 완성된다. 난 그 고소함을 즐기기위해 막창을 그냥 먹엇는데 부추와 싸먹어도 맛있어서 취향껏 먹으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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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D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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